「라라랜드」는 현실(LA), 그리고 꿈의 나라(La La Land)에서 펼쳐지는 로맨스 뮤지컬 영화입니다.
귀를 사로잡는 재즈, 강렬한 색감과 능수능란한 조명조절로 눈을 사로잡아 버리는 낭만적인 LA 배경, 그 속에서 꿈처럼 펼쳐지는 로맨스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뮤지컬.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때로는 순간순간이 마법처럼 느껴지는, 이제는 희귀한 장르가 되어버린 뮤지컬 영화이기에 추천드려봅니다.
찐텐츠는 어중간하고 애매한 콘텐츠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접보고 “아, 이거 안봤으면 어쩔뻔 했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웰메이드 콘텐츠만 추천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화 정보
제목
라라랜드 (2016) La La Land
국가
🇺🇸 미국 (할리우드)
장르
뮤지컬, 로맨스, 드라마
감독
데이미언 셔젤
주연
라이언 고슬링 (세바스찬 역) 엠마 스톤 (미아 역)
러닝타임
128분
평점
★8.92
찐테츠 등급
웰메이드
간단 줄거리 (NO 스포일러)
“Here’s to ones who dream.”
“꿈꾸는 이들을 위해.”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다니지만 가는 곳마다 홀대당하는 배우 지망생 미아.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잃었지만, 정통 재즈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즐겨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여느때와 다름없이 미아는 오디션을 보게 되지만 또다시 떨어지게 되고, 낙심한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가지만 파티장 그 어디에서도 자신이 존재해야할 곳을 찾지 못한다. 그렇게 심란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어느 가게 안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세바스찬의 피아노 연주를 듣게 된다.
같은 곳에서 세바스찬은 뚱한 표정으로 사장이 원하는 곡을 연주하고 있었지만, 어느새 자신의 손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재즈를 연주해버리게 된다. 그리고는 곧바로 사장에게 해고를 당한다.
봄이 되고, 미아와 세바스찬은 수영장 파티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되고, 둘은 파티장에서 나와 언덕 위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렇게 서로의 꿈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며, 서로를 사랑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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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 같다는 말은 이 영화를 위해 존재하나보다. LA, 재즈선율, 두 주인공. 이 영화 속 모든 것이 아름답다. LA를 이토록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가 또 있던가! 이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
★★★★★ 운영종료한 놀이공원에 노래가 계속 나오는 것 같다.
★★★★★ 이 영화는 연인들을 위한 영화라기보다는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인 것 같다. 서로의 꿈을 돌봐주고 키워가며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최고의 뮤지컬 영화 한 편을 보았다.
★★★★★ 재즈가 이토록 설레고 이렇게나 슬프다니.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너무 멍해서 꼼짝을 할 수 없었다. 완벽하게 홀려버렸다.
★★★★★ 인생은 꿈 (La Seine)과 현실(LA) 사이의 재즈 혹은 일인극. 치열한, 그래서 아름다운. 생에 최고의 뮤지컬 영화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