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다시 꺼내봅니다. 당신이 머문 곳에서…
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추모식 날,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지금은 국도가 되어 버린 그의 중학교 시절 주소를 발견하게 되고, 그리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편지를 띄운다.
그런데 며칠 후,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오는데…
「러브레터」
다시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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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영화 추천 이유 ②영화 정보 ③간단 줄거리(NO 스포일러) ④BEST 댓글 & 반응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 자세히 정리해뒀습니다.
「러브레터」
영화 추천 이유

「러브레터」는 이와이 슌지가 본인의 소설을 기반으로 직접 영화로 제작한 일본의 대표적인 로맨스 멜로 영화입니다.
전화나 문자메시지와 달리, 편지가 주는 시간차는 모두가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 그리움, 먹먹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새하얀 설원에서 외치는 명대사와 명장면이 너무나도 유명하게 남아있는 명작 로맨스 멜로 영화이기에 추천드려봅니다.
※ 겨울에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찐텐츠는 어중간하고 애매한 콘텐츠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접보고 “아, 이거 안봤으면 어쩔뻔 했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웰메이드 콘텐츠만 추천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화 정보

제목 | 러브레터 (1995) ラブレター Love letter |
국가 | 🇯🇵 일본 |
장르 | 멜로, 로맨스 |
감독 | 이와이 슌지 |
주연 | 나카야마 미호 (후지이 이츠키 / 와타나베 히로코 역) 토오카와 에즈시 (시게루 아키바 역) 사카이 미키 (소녀 후지이 이츠키 역) 카시와바라 타카시 (소년 후지이 이츠키 역) |
러닝타임 | 117분 |
평점 | ★9.34 |
찐테츠 등급 | A급 |
간단 줄거리 (NO 스포일러)
お元気ですか、私は元気です!
오겡키데스카, 아타시와 겡키데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지내요!
홋카이도 서부의 작은 도시 오타루에 사는 후지이 이츠키. 그녀에게 와나타베 히로코라는 여성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된다.
히로코는 첫사랑이자 죽은 남자친구 후지이 이츠키의 옛 주소로 편지를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동명이인인 후지이 이츠키에게 편지가 가게 된 것이다.
연인 후지이 이츠키는 이미 이 세상에 없는데, 이츠키로부터 답장은 계속오게 되는 이상한 상황이 계속된다.
그러던 어느날, 히로코는 후지이 이츠키가 동명이인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연인인 후지이 이츠키와 지금 답장을 보내고 있는 후지이 이츠키는 중학교때 같은 클래스 메이트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히로코는 후지이 이츠키에게 연인인 이츠키의 중학교 시절 모습에 대한 내용을 편지로 알려주길 부탁하는데…
BEST 댓글 &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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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시나리오, 플롯, 구성, 영상, 모두 완벽한 영화였다… 몇 번을 봐도 희석되지 않는 아련함으로 남는 영화…
★★★★★ 잘 지내나요, 나의 첫사랑. 보고 싶지만 볼 수 없기에 대신 이 영화를 봅니다.
★★★★★ 스토리 전개가 매우 독특했고, 과거와 현실과의 애절한 소통을 너무나 잘 그려낸 명작이었습니다.
★★★★★ 영화의 명장면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무슨 상황인지 그저 추측할 뿐이었다.
그래서 뻔한 영화겠거니 싶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난 후의 내 생각은 엄청난 착각이자 실수란 걸 깨달았다.
이렇게 좋은 영화인지 몰랐고, 첫 감상이 영화관이라는 건 크나큰 행운이었다.
★★★★★ 세밀하고 미묘한 감정선들까지 놓치지 않고 완벽히 표현해내는 예술의 경지. 20년 전의 감동과 여운은 지금 다시 봐도 더욱 깊어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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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텐츠는 여러분이 좀 더 좋은 영화를 고르고, 좋은 영화와 함께 더욱 퀄리티 높은 시간을 보내길 원합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안그래도 없는 시간을 쪼개고 투자해서 영화를 보는 건데, ‘그럴싸한 썸네일’에 낚이고 ‘역대급’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노잼 영화를 고르면, 정말 짜증나잖아요?
이 정보가 좋은 영화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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