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4년 워싱턴,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심지어 범행을 저지를 사람까지 예측해내는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특수경찰이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하며, 프리크라임 팀장인 존 앤더튼은 천부적인 감각으로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내는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프리크라임은 믿을 수 없는 살인을 예견하게 되고, 그것은 바로 프리크라임의 팀장 존 앤더튼이었는데…
「마이너리티 리포트」
다시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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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 추천 이유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미래의 범죄 예방 시스템을 소재로 다룬 필립K. 딕의 단편소설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원작으로 하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SF 영화입니다.
놀라운 미래 상상력. 깔끔한 스토리와 연출. 톰 크루즈의 미친 연기. 몽환적인 음악과 낭만이 넘치는 스필버그 표 디스토피아.
스필버그 감독의 SF영화들 중에서도 최상위를 다투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철학과 SF가 어우러진 명작이기에 강력추천 드려봅니다.
찐텐츠는 어중간하고 애매한 콘텐츠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접보고 “아, 이거 안봤으면 어쩔뻔 했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웰메이드 콘텐츠만 추천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화 정보
| 제목 | 마이너리티 리포트 (2002) Minority Report |
| 국가 | 🇺🇸 미국 (할리우드) |
| 장르 | SF, 미스터리, 스릴러 |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 주연 | 톰 크루즈 (존 앤더튼 역) |
| 러닝타임 | 145분 |
| 평점 | ★9.40 |
| 찐테츠 등급 | S급 |
간단 줄거리 (NO 스포일러)
“The system is perfect until it comes after you”
“시스템은 완벽했다. 그것이 당신에게 적용되지 전까지는.”
2054년 워싱턴,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처단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
프리크라임은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행을 저지를 사람을 미리 예측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잠재적 범죄자들을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에 체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시스템 덕분에 워싱턴의 살인사건은 90% 감소 하게 되고, 워싱턴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천부적인 감각으로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내는 능력을 인정받으며 잠재적 범죄자들을 체포해나가는 프리크라임의 팀장, 존 앤더튼. 그는 6년 전 자신의 아들을 잃은 아픈 기억을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기에 더더욱 이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프리크라임 감사를 위해 연방 정보국에서 인원을 파견해오고, 파견된 대니와 앤더튼은 사사건건 대치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프리크라임 시스템은 너무나도 뜻밖의 살인을 예견하는데, 그것은 바로 존 앤더튼이 누군가를 살해하게 된다는 것.
앤더튼은 이 사실을 강력하게 부정하지만 이미 프리크라임의 모든 시스템은 앤더튼을 체포하기 위해 가동되기 시작한다.
자신을 조여 오는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살인자로 예견된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앤더튼은 프리크라임의 창조자 아이리스 히네만 박사를 찾아가는데…
#마이너리티 리포트
BEST 댓글 &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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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SF의 쾌락. 스토리도 깔끔하고 떡밥도 적당하고, 결말도 명쾌하다. 철학이 담긴 SF가 줄 수 있는 최상급의 스릴. 미래세계를 이 정도로 예측해 보여줬다는 건 이 영화의 주제만큼이나 신선한 충격이다.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
★★★★★ 매우 잘 쓰여진 추리소설을 본 느낌. 역시 영화는 재밌어야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인지 모르고 봤는데, 엔딩 크레딧을 보고 이런 영화인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다.
★★★★★ 이 시기의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과 상상력이 그저 놀랍고 감탄스럽기만 하다. 근래에 제일 몰입해서 본 영화. 엄청난 철학이 담겨져 있는 고품격 SF영화.
★★★★★ 스토리, 반전, 연기, 배우, 액션, 감독. 하나 같이 전부 다 완벽한 영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연출력과 소재의 신선함. 다 보고 나서도 개소름이다 진짜…
★★★★★ 이게 2002년에 만들어진거라니… 지금 현재 이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미래기술들이 현재 상용화 가능한 단계까지 와있기에 너무나도 놀랍다. 이 영화의 배경이된 2054년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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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 안그래도 없는 시간을 쪼개고 투자해서 영화를 보는 건데, ‘그럴싸한 썸네일’에 낚이고 ‘역대급’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노잼 영화를 고르면, 정말 짜증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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