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영화 추천 TOP 20+」 웰메이드, 명작 엄선 (평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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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후함, 멋, 품위라는 단어가 어울릴 만큼 강렬했다. 알파치노의 살아있는 눈빛과 말론 브란도의 중후함 까지.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벤츠를 타고 클래식 음악을 들어며 중후한 맛이 풍기는 고급 커피를 마시며 세렝게티 한복판에서 갈기를 치켜세운 숫사자들을 보는 듯 했다. 이건 하나의 명작이며 갱스터 무비의 교과서이다. – 대부 1

★★★★★ 인류 역사 속에서 영화라는 예술 매체가 존재하는 한, 감히 그 어떤 영화도 넘어설 수 없는 가장 위대한 걸작이다. 그저 아직 안 본 사람이 부럽기만한 영화다. 평가가 무의미한 마스터피스. – 대부 2

★★★★★ 대부 1은 우아한 마피아의 세계를 보여주었고, 대부 2는 차갑고 냉혹한 대부 그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젠 그 이상 보여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코폴라 감독은 3편의 결말부를 통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놓았다. 3편을 안보고선 ‘마이클’을 알 수 없고, ‘대부’를 완전히 이해할 수도 없다. – 대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