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영화 정보+다시보기 방법 | ★9.21 | ☆A급 (1982년)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모든 순간들은 빗 속의 눈물처럼 시간속으로 사라질거야. 죽을 시간이야.”

21세기초, 타이렐 사에서 유전자학 기술을 넥서스의 단계로 진보시켰다. 그들은 진보된 유전자학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과 매우 유사한 유전자 합성 인조인간을 만들어냈고, 이렇게 탄생한 인조인간은 레플리칸트라고 불린다.

레플리칸트 중에서도 넥서스 6 버전은 인간보다 힘과 민첩성이 뛰어났으며, 지능 또한 동등했다. 넥서스 6버전의 레플리칸트들은 새로운 행성의 개척과 식민지화를 위한 위험한 노동에 투입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식민지 행성에서 레플리칸트 전투팀이 폭동을 일으키게 되고, 이 사건 이후로 레플리칸트가 지구에 거주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되어 사형에 처해졌다.

특수 경찰 부대인 블레이드 러너 팀은 지구에 숨어든 레플리칸트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데, 이것을 ‘집행’이라 부르지 않고 ‘폐기’라는 용어로 불렀다.

2019년, 스모그와 산성비로 가득찬 어둡고 암담한 도시가 되어버린 LA. 미국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의 환경오염이 진행되었고, 타이렐 사는 레플리칸트를 이용하여 새로운 인류의 거주행성을 마련한다. 이를 오프-월드(Off-world)라고 불렀으며, 가난한 이들만이 지구에 남아 존속하고 있는 세상이다.

2019년 11월, 한때는 블러드 러너였지만 이제는 은퇴한 인물인 릭 데커드가 경찰인 브라이언트 반장에게 복귀 호출을 받는다.

십수 명을 학살하고 LA 주변으로 잠입한 신형 레플리칸트인 넥서스 6를 찾아내 제거하는 것이 호출의 이유.

레플리칸트 여섯이 지구에 잠입했지만, 이들 중 둘이 타이렐 사에 잠입하다 제거되었고, 넷이 남아 있는 상태다.

데커드는 복귀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자신의 처해있는 현실을 직시하고서 명령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내 레플리칸트들의 추적에 나서게 되는데…

#블레이드 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