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치명적인 저격수의 실화
전쟁의 종결자 네이비 실 사이에서도 전설이라 불려던 남자 ‘크리스 카일’. 그는 군인이며 가장이었고,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하지만 전쟁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아이와 아내를 뒤로한 채 전쟁터를 떠나지 못했던 그는, 단 한명의 전우라도 더 살리기위해 적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데…
「아메리칸 스나이퍼」
다시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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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나이퍼」
영화 추천 이유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네이비 씰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스나이퍼라 불렸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현장감 넘치는 전투씬.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것만 전달하는 담백한 연출력. 늘어나는 파병 횟수에따라 함께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들. 이 과정에서 그려진 주인공의 내면 갈등과 탁월한 심리 묘사.
정중동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장의 건조함과 인물의 내면 심리를 잘 표현해낸 전쟁 영화이기에 추천드려봅니다.
찐텐츠는 어중간하고 애매한 콘텐츠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접보고 “아, 이거 안봤으면 어쩔뻔 했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웰메이드 콘텐츠만 추천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화 정보

제목 | 아메리칸 스나이퍼 (2014) American Sniper |
국가 | 🇺🇸 미국 (할리우드) |
장르 | 밀리터리, 드라마 |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
주연 | 브래들리 쿠퍼 (크리스 카일 역) 시에나 밀러 (타야 역) |
러닝타임 | 132분 |
평점 | ★8.71 |
찐테츠 등급 | 웰메이드 |
간단 줄거리 (NO 스포일러)
“가장 치명적인 저격수, 적에겐 악마 우리에겐 영웅”
미국 텍사스, 소년 크리스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미국의 보수적 가치관 아래 성장하게 된다.
크리스가 성인으로 성장한 어느날, 우연히 TV를 통해 케냐 미 대사관 폭탄 테러 사건의 뉴스를 접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해야할 일을 깨달은 크리스는 해군에 지원하게 된다.
모병관은 크리스에게 네이비 씰을 추천하면서 크리스의 군생활이 시작되고, 혹독하기로 유명한 SEAL의 훈련을 견뎌나가며 저격수로 성장해나간다.
여느때와 같이 무사히 훈련을 마친 크리스는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타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 당일, 자신이 속한 팀이 이라크 전쟁에 파병되는 것이 결정되면서 크리스와 타냐의 신혼생활은 그리 길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크리스의 첫 번째 파병은 그 유명한 팔루자 전투로 결정나게 되고, 저격수로서 해병대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작전에 참전하게 되는데…
BEST 댓글 &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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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군과 아군의 관점의 차이를 활용한 진정한 아메리칸 히어로의 재해석. 러닝타임동안 장력을 팽팽히 조절하여 서사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연출력과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가 돋보이는 수작.
★★★★★ 전쟁의 참혹함과 군인의 내면심리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화려한 전투씬 보다 군더더기 없이 딱 보여줄 것만 보여주는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이 돋보인다.
★★★★★ 무조건적인 폭력이 아닌, 한 인간의 고뇌가 짙게 베어져 나오는 전쟁 영화의 수작. ‘Legend’라는 상자를 열었을 때…
★★★★★ 아군에겐 더할나위 없이 든든한 영웅이지만, 동시에 적에게는 두려운 공포의 대상인 스나이퍼. 4병의 파병 속에서 점점 변해가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가 잘 묘사되어 있어 정말 좋았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땐 말없이 그저 스크린만 바라볼 수밖에 없다.
★★★★★ 전쟁에 대해, 군이에 대해 다시한번 찐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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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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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 안그래도 없는 시간을 쪼개고 투자해서 영화를 보는 건데, ‘그럴싸한 썸네일’에 낚이고 ‘역대급’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노잼 영화를 고르면, 정말 짜증나잖아요?
이 정보가 좋은 영화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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