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 분사분계선을 넘어간 57억짜리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의 접선극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워버린 말년 병장 박천우.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1등 로또.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기필코 다시 찾아야 한다!”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로또를 주운 북한 병사 리용호.
“이거이 남조선 인민의 고혈을 쥐어짜낸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란 말인가? 근데 당첨금이 무려 남측 돈으로 57억이라고!? 그라믄 미제 달러로 대체 얼마내?”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칠 위기에 처한 천우와 북에서는 한낱 종이쪼가리일 뿐일 로또를 현금으로 바꿔야만 하는 용호. 여기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까지 합류하며 57억을 사수하기 위한 3:3 협상팀이 결성되는데…
주운 자 VS 또 주운 자. 아슬아슬 선 넘는 지분 협상이 시작된다!
「육사오(6/45)」
다시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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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6/45)」
영화 추천 이유

「육사오(6/45)」는 1등에 당첨된 로또를 두고 남한과 북한 군인사이에 벌어지는 우당탕탕 해프닝을 다룬 개그/코미디 영화입니다.
쓸데없는 신파없이 의도적으로 체급을 낮추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되는 개그의 향연. 유쾌하게 폭주하는 감독의 약빤 듯한 연출. 그리고 그것을 맛깔나게 살려주는 배우진의 명연기까지.
뇌절의 연속으로 펼쳐지는 B급 코미디로 웃음과 힐링까지 잡아낸 킬링타임용 작품이기에 추천드려봅니다.
찐텐츠는 어중간하고 애매한 콘텐츠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접보고 “아, 이거 안봤으면 어쩔뻔 했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웰메이드 콘텐츠만 추천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화 정보

| 제목 | 육사오(6/45) (2022) 6/45 |
| 국가 | 🇰🇷 대한민국 |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 감독 | 박규태 |
| 주연 | 고경표 (박천우 병장 역) 이이경 (이영호 하사 역) |
| 러닝타임 | 113분 |
| 평점 | ★8.45 |
| 찐테츠 등급 | 킬링타임용 |
간단 줄거리 (NO 스포일러)
“45개 번호 중에 6개 맞히면 1등인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 제가 주웠지 말입니다.”
대한민국 군사분계선 휴전선 근처의 한 술집. 소주 회사에서 나온 여성 알바들이 전단지 카드에 로또를 끼워서 나눠주는 행사를 하는데, 버려진 로또들 중 한 장이 청소 중 가게 밖으로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
이 문제의 로또는 배달 오토바이에 붙고 군대 지프에 붙어서 결국 부대 정문 경비를 서던 박천우 병장 앞에 떨어지게 되고, 그렇게 로또는 박천우 병장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생활관에 돌아온 박천우 병장은 우연히 TV에서 흘러나오던 로또 방송을 보다가 주운 로또와 당첨 번호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이후 미친듯이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하며 군생활을 보낸다.
겨우 진정된 박천우 병장은 근무도중 셀카를 찍던 순간, 바람이 불어 로또가 북측으로 날아가 버린다.
한편, 북측 군사분계선의 야산. 산에서 작업을 하던 리용호 하사는 문제의 로또를 줍게 되고 방철진 하사에게 이 종이 쪼가리가 뭔지 아냐고 묻는다. 그러자 방철진 하사는 이렇게 말한다.
“그 종이 쪼가리가 육사오라는 건데, 45개의 번호 중 6개의 번호가 맞으면 거금을 주는, 남조선 인민들의 고혈을 쥐어짜낸 극악무도한 자본주의 착취 기술이디오”
그런데 재미삼아 로또 번호를 알아보다가 이 종이 쪼가리가 1등에 당첨된 로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박천우 병장은 로또를 찾기 위해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땅을 파서 철책선을 넘어가게 되고, 북측 땅에서 리용호 하사와 맞닥뜨린다.
로또는 가졌지만 당첨금을 가져올 수 없는 자. 당첨금을 가져올 수 있지만 로또를 잃어버린 자. 그렇게 1등 로또를 둘러싼 남과 북의 운명적인 협상이 시작되는데…
BEST 댓글 &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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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파X, 정치X, 메세지X, 설명X, 오로지 개그에 몰빵한 킬링타임용 영화. 체급을 의도적으로 낮추어 웃음에 포인트에 집중한 영화라서 <극한직업>이후로 가볍고 유쾌하고 재밌게 봤음. 역시 코미디 영화의 본질은 작품성을 떠나서 웃기고 재밌어야한다는 것.
★★★★★ 시퀀스마다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것 같은ㅋㅋ 로또랑 군인 조합이라니 소재도 신박했음ㅋㅋ 보는 사람 미소짓게 만드는 평화적 코미디.
★★★★★ 심각하고 신파있는 영화보다 요즘은 이런 영화가 더 좋더라.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그냥 ‘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그냥 다 넣어봤어’느낌ㅋㅋ 하나는 무조건 걸림.
★★★★★ 뇌절에 뇌절의 연속. 순수 코미디의 필수요소인 약빤 정서와 어처구니 없는 아이디어가 유쾌하게 폭주하는 킬링타임용 영화!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우당탕탕 코미디라 은근 힐링까지 됨.
★★★★★ 시작한 순간부터 끝까지 웃음으로 몰아 붙이는 영화 너무 좋아ㅋㅋㅋ 철저하게 B급 감성에 충실하면서 개그로만 승부하려는 시도가 너무 좋았고, 어줍잖은 남북감성 쥐어짜내지 않아서 좋았음. 감독이 약빨고 만든 영화에 배우들의 연기도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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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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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 안그래도 없는 시간을 쪼개고 투자해서 영화를 보는 건데, ‘그럴싸한 썸네일’에 낚이고 ‘역대급’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노잼 영화를 고르면, 정말 짜증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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