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의 건축설계사 더그가 설계한 135층짜리 세계 최대의 고층 빌딩 ‘글라스 타워’의 개관식이 있는날.
초청받은 샌프란시스코의 유명인사들이 오픈파티를 위해 속속들이 모여들지만, 더그는 설계보다 규격 미달의 전기 배선이 사용된 것을 발견하고 합선으로 인한 화재를 강력하게 경고한다.
하지만 이미 81층의 창고 배전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가고, 출동한 소방대마저 초기 진압에 실패하고 마는데…
「타워링」
다시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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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영화 추천 이유 ②영화 정보 ③간단 줄거리(NO 스포일러) ④BEST 댓글 & 반응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 자세히 정리해뒀습니다.
「타워링」
영화 추천 이유
「타워링」은 초고층 빌딩 화재를 소재로한 고전 재난영화입니다.
현대의 화려한 CG기술이 없이도 관객을 압도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재난상황의 연출. 긴 러닝타임을 순삭시켜버리는 엄청난 몰입감. 화재 재난영화의 시초격이자 오리지널만이 가지는 품격.
<포세이돈 어드벤처>와 함께 고전 재난영화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명작이기에 강력추천 드려봅니다.
찐텐츠는 어중간하고 애매한 콘텐츠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접보고 “아, 이거 안봤으면 어쩔뻔 했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웰메이드 콘텐츠만 추천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화 정보
| 제목 | 타워링 (1974) The Towering Inferno |
| 국가 | 🇺🇸 미국 (할리우드) |
| 장르 | 재난, 스릴러 |
| 감독 | 존 길러먼 |
| 주연 | 스티브 맥퀸 (오할러핸 역) 폴 뉴먼 (더그 역) |
| 러닝타임 | 165분 |
| 평점 | ★9.59 |
| 찐테츠 등급 | S급 |
간단 줄거리 (NO 스포일러)
“I don’t know. Maybe they just ought to leave it the way it is. Kind of a shrine to all the bullshit in the world.”
“몰라. 그대로 놔둬야지. 세상의 온갖 위선의 상징으로.”
샌프란시스코에 135층으로 건설된 세계 최대의 고층 빌딩 “글라스 타워”가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이 엄청난 빌딩을 설계한 사람은 당대 최고의 건축설계사 더그.
개관식을 앞우고 더그는 글라스 타워의 주인인 던컨에게 초청을 받아 헬기를 타고 빌딩에 도착한다.
한편, 빌딩 상황실의 계기판에서 쇼트가 발생하며 연기가 발생하게 되고, 관리자는 더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계기판을 수리하면서 자신이 설계한 부품과 다른 부품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아챈 더그.
그는 곧바로 던컨에게 달려가 자신의 설계대로 이 건물이 건설되지 않았다며 던컨에게 화를낸다. 그리고 이런 비정상적으로 건설된 상황에서는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한다. 하지만 던컨은 그럴리 없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날 저녁, 글라스 타워 개관식에 초청된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속속들이 도착을 하게되고, 성황리에 개관식이 진행된다.
개관식이 끝난후 타워 맨꼭대기인 135층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파티가 한창벌어지던 그때, 81층의 창고 배전판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며, 인화물질로 옮겨붙어 작은 화재가 발생한다. 연기를 발견한 상황실 관리자가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하고, 빌딩의 화재 경보기를 울리지만 불길은 이미 거세지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도착하지만 초기 진압에 실패하고, 가스관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81층 전체로 불길이 번진다.
거듭된 폭발과 거세지는 불길로 인해 엘리베이터마저 운행이 중지되고, 연회장에 있던 300여명의 사람들은 빌딩 135층에 고립되게 되는데…
#타워링
BEST 댓글 &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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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러닝타임이 165분이나 되는데 하나도 안 지루할 수가 있지? 현대의 화려한 CG기술이 없어도 개연성 있는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연출로 그냥 관객을 압도해버리네. 재난영화의 마니아가 재난영화의 조상님 급을 보았다. 갓벽하게 잘 만들어진 영화.
★★★★★ 재난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긴장감과 공포감이 집대성된 대명작. 사고가 일어나는 과정의 개연성도 충분. 대체 이걸 몇번째 보는 건지 모르겠다. 죽기 전까지 꼭 봐야할 재난 영화의 시조새.
★★★★★ 마천루라는 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 재난 대응력에 대한 탁월한 관찰력, 거기에 더해지는 바벨탑 철학 한 스푼. 부족함 없이 설계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
★★★★★ 물난리 재난영화의 신기원은 <포세이돈 어드벤처>, 불난리의 최고봉은 <타워링>. 고전 재난 영화의 영원한 쌍두마차. 모든 화재 재난 영화는 이 영화를 모티브로 삼는데서 시작한다.
★★★★★ 명화란 이런 것인가. 재난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데, 우연히 보기 시작해 끝까지 볼 수밖에 없었다. 고전의 품격이 느껴지는 영화. 어떻게 1974년에 이런걸 만들어낼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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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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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 안그래도 없는 시간을 쪼개고 투자해서 영화를 보는 건데, ‘그럴싸한 썸네일’에 낚이고 ‘역대급’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노잼 영화를 고르면, 정말 짜증나잖아요?
이 정보가 좋은 영화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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