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랜드」 영화 정보+다시보기 방법 | ★8.14 | ☆킬링타임용 (2020년)

“오늘, 클라크 혜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옵니다! 그건 엄청난 쇼가 될 거예요.”

‘클라크’라는 이름의 혜성을 관찰한 미 항공 우주국 NASA는 이 혜성의 파편조각 중 하나가 과거 공룡을 멸망시킨 운석보다 강력한 플래닛 킬러급이라는 사실을 파악한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를 은폐하고 언론에서는 그냥 아름다운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는 무해한 혜성으로 방송에 노출시킨다.

건축설계사 존. 그는 아들 네이선을 위해 최근 냉랭한 관계인 아내 앨리슨과 집에서 파티를 열게되고, 아내의 부탁으로 아들 네이선과 함께 쇼핑을 가게 된다.

아들과 함께 평화롭게 쇼핑을 하던 존은 미정부로부터 긴급 문자를 수신하게 된다.

“존 개리티, 앨리슨 개티티, 네이선 개리티. 긴급 대피 장소로 이동하십시오. 그 외 다른 사람은 동행할 수 없으며 예외는 없습니다.”

이 문자는 존에게만 수신되었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전파되지 않았다.

그순간, 지구에 무해하다던 클라크 혜성의 파편 조각이 방송과는 달리 대도시 탬파에 낙하하여 도시가 초토화되고, 이로인한 충격파가 존이 사는 마을에도 몰아치게 된다.

한차례의 충격파가 몰아친 이후, 파티장에 있던 존의 가족들과 이웃들은 긴급 뉴스를 통해 혜성의 파편조각이 미국 국토에 떨어지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존 개리티, 앨리슨 개티티, 네이선 개리티. 긴급 대피 장소로 이동하십시오. 그 외 다른 사람은 동행할 수 없으며 예외는 없습니다.”

이웃들은 존의 가족에게만 지령이 내려오고, 자신들에게 오지 않는 것을 의아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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