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워터 호라이즌」 영화 정보+다시보기 방법 | ★9.27 | ☆A급 (2016년)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 참혹한 불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2010년 4월 2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앞바다 멕시코만 석유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호에서는 오늘도 석유 시추작업에 한창이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엔지니어 팀장 마이크는 작업을 위해 호라이즌호에 출근 한다. 그런데 작업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실시되어야만하는 시멘트 검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마이크는 눈치챈다.

마이크는 호라이즌호의 총 책임자 지미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지미는 검사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을 본사 관리자에게 항의를 하지만, 본사 관리자 ‘돈’은 원래 계획보다 40여일 이상 지체되고 있는 상황과 비용문제를 이유로 이를 묵살하려한다.

지미와 마이크의 거듭된 항의에 어쩔 수 없이 압력검사를 실시하지만, 작업을 중단하기에는 결과로 나오는 압력 수치가 애매하다. 그러자 관리자 ‘돈’은 빨리 시추작업을 진행하라고 작업자들을 압박한다.

결국 총 책임자 지미의 허락이 떨어지고, 본격적인 시추작업이 시작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굴착반은 시추관에서 이상 징후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그순간, 원유가 역류하면서 배 전체를 뒤흔드는 엄청난 폭발음이 터져나오고, 호라이즌호는 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화염에 휩싸이게 되는데…

#딥워터 호라이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