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영화 추천 이유
「서울의 봄」은 12. 12 군사 쿠데타 실화를 소재로한 대한민국 천만 관객 영화입니다.
감독의 연출력, 배우진들의 호연으로 인해 엄청난 몰임감과 텐션을 유지한 채 141분의 러닝타임이 숨가쁘게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관점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수작이기에 추천드려봅니다.
+각자가 지닌 정치관, 가치관, 역사관에 따라 팩트(12.12 군사 쿠데타)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매우 다를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영화를 보고 판단은 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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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텐츠는 어중간하고 애매한 콘텐츠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직접보고 “아, 이거 안봤으면 어쩔뻔 했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웰메이드 콘텐츠만 추천해드립니다.
영화 정보
| 제목 | 서울의 봄 (2023) 12.12: The Day |
| 국가 | 🇰🇷 대한민국 |
| 장르 | 정치, 시대극, 드라마 |
| 감독 | 김성수 |
| 주연 | 황정민 (전두광 역) 정우성 (이태신 역) |
| 러닝타임 | 141분 |
| 평점 | ★9.15 |
| 찐테츠 등급 | A급 |
간단 줄거리 (NO 스포일러)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
1979년 10월 26일 밤, 국무위원 및 정부 고위관계자, 수도권 및 전방 군부대의 지휘관들 모두 대한민국 육군본부로 소집된다. 그리고 잠시후 B-2벙커에서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한 뒤,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비상국무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새벽 4시, 제주도를 제외한 전지역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계엄사령관으로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대장이 임명된다. 그리고 정대장은 계엄법에 따라 국군보안사령관 전두광 소장을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해 대통령 시해 사건을 조사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합동수사 본부장이자 보안사령관인 전두광은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를 독점하게 되고, 온갖 월권행위를 자행하기 시작한다.
이런 전두광을 견제하고자 정 총장은 정치보다 강직한 군인의 신념이 강한 이태신을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직에 임명한다.
정 총장으로부터 견제를 받던 전두광은 하나회를 소집하여 정 총장 체포를 비롯한 쿠데타를 계획하기 시작하는데…
BEST 댓글 &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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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봄을 더 재밌게 감상하려면 최소한 70년대부터 87년까지의 현대사 흐름을 알아야 함. 141분의 러닝타임이 순삭될 만큼 연출과 배우진의 명품 연기에는 이견이 없는 한국 영화의 수작.
★★★★★ 곧게 전진해나간 밀도 높은 화법으로 그 날의 차디찬 공기를 생생히 전달해낸다.
★★★★★ 과정과 결과를 이미 알지만, 2시가 넘는 시간동안 긴장감과 완급, 밸런스 조절이 너무 좋았던 영화. 또한, 배우들의 명연기도 일품이었음.
★★★★★ 들끓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영화화한 여러 작품들 중, 이렇게 재미와 메시지의 균형을 유지해낸 작품은 손에 꼽지 않을까. 시종일관 팽팽한 텐션을 유지한 채 좌고우면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인다.
★★★★★ 극적인 재미를 위해 역사적 사실이 아닌 장면도 넣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고증을 철저하게 한 영화. 쿠데타 성공 직후 파티에서 방랑시인 김삿갓 노래를 부르는 장면까지 정확하게. ㄷㄷ
다시보기 방법
「서울의 봄」영화를 합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OTT를 아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해당 플랫폼의 사정에따라 판권만료가 될 수도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 왓챠
★ 웨이브
★ 애플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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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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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 안그래도 없는 시간을 쪼개고 투자해서 영화를 보는 건데, ‘그럴싸한 썸네일’에 낚이고 ‘역대급’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노잼 영화를 고르면, 정말 짜증나잖아요?
이 정보가 좋은 영화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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