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영화 추천 이유
「스팅」은 유망주 사기꾼과 레전드 사기꾼이 현란한 두뇌플레이와 설계로 용의주도한 거물급 마피아 보스를 사기쳐서 탈탈 털어먹는, 유쾌한 코미디 범죄 영화입니다.
풀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환상적인 2인조의 명연기, 치밀한 구성, 스피디한 전개와 반전,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피아노 선율이자 이 영화의 OST인 <The Entertainer>까지.
러닝타임내내 유쾌, 상쾌, 통쾌, 스릴, 재미를 채워가며 무릎을 탁 치면서 보게 되는, 70년대 최고의 범죄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이기에 강력추천 드려봅니다.
+1973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리뷰, 관람평을 포함해서 스포일러 없는 눈과 뇌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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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 제목 | 스팅 (1973) The Sting |
| 국가 | 🇺🇸 미국 (할리우드) |
| 장르 | 범죄, 코미디 |
| 감독 | 조지 로이힐 |
| 주연 | 폴 뉴먼 (헨리 곤돌프 역) 로버트 레드포드 (쟈니 후커 역) 로버트 쇼 (도일 로네건 역) |
| 러닝타임 | 129분 |
| 평점 | ★9.42 |
| 찐테츠 등급 | S급 |
간단 줄거리 (NO 스포일러)
“…all it takes is a little confidence.”
“…필요한건 약간의 자신감이지.”
Sting = 함정 수사, 또는 사기꾼이 돈을 챙기고 튀는 순간을 의미
1936년 미국. 작은 소도시의 잔챙이 사기꾼 후커는 사수이자 파트너인 루터 콜맨과 함께 지나가던 남자를 속여 그의 돈을 빼돌린다. 하지만 그 지나가던 남자는 시카고의 거물 마피아 보스인 도일 로네건의 현금 운반책이었고, 빼돌린 돈 역시 수금한 도박 자금이었다.
이 일이 로네건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사수인 루터가 목숨을 잃게 된다. 후커 역시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루터의 죽음에 큰 상처를 받는다.
파트너 루터의 복수를 위해 후커는 루터가 전에 일러줬던 시카고의 전설적인 거물 사기꾼 헨리 곤돌프를 찾아가게 되고, 루터와 인연이 있었던 곤돌프는 엄청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후커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전설의 사기꾼 답게 곤돌프는 용의주도한 마피아 보스 로네건이라는 거물을 낚아올려 탈탈 털어버리기 위해 자신의 파트너들을 모으고, 가짜 경마사무소를 차리는 등 본격적인 판을 설계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스팅
BEST 댓글 &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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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에 익은 유명한 피아노 선율과 클래식한 매력으로 가득 찬 클래식 영화. 스크린 밖으로 철철 흘러넘치는 멋과 유머는 보는 이의 뇌리에 박혀버린다. 연출, 연기, 플롯 이 3요소가 부족할 것 없이 정말 멋지게 혼합된 세기의 명작.
★★★★★ 영화 자체에서 이렇게 멋짐을 느낄 수가 있구나. 40년도 넘은 영화인데 촌스럽기는 커녕, 재치와 센스, 낭만이 터져나온다.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이 영화에서 많이 영감을 받은 듯.
★★★★★ 모든 범죄영화의 모태작이라고 생각되다. ‘과학은 발전할 수 있지만, 문학과 예술은 발전이란 표현을 할 수 없다’라는 말을 이 영화가 증명하지 않았나 싶다. 치밀하고 유쾌한 쌉명작!
★★★★★ 70년대 최고의 범죄 영화 중 하나. 익숙한 음악에 놀랄 것이고, 시대표현에 놀랄 것이고, 이야기의 힘에 놀라게 될 것이다.
★★★★★ 즐거운 두뇌게임 영화의 원조. 70년대 초반에 어떻게 이런 세련된 사기 영화가 나올 수 있는 거냐. 게다가 OST까지… 1970년대에 타짜는 미국에서 이미 탄생해있었다.
다시보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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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플랫폼의 사정에따라 판권만료가 될 수도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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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 안그래도 없는 시간을 쪼개고 투자해서 영화를 보는 건데, ‘그럴싸한 썸네일’에 낚이고 ‘역대급’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노잼 영화를 고르면, 정말 짜증나잖아요?
이 정보가 좋은 영화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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