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네… 연애하고 싶다ㅠ’
‘하… 허전한 마음 달래줄 영화 어디 없나?’
‘내 연애 세포 자극 좀 해줘…’
‘가짜말고 진짜 없나?’
명작 로맨스 영화, 인생 멜로 영화를 찾고 계신 가요?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가짜는 다 걸러내고 진짜 로맨스 영화, 명작만을 엄선했습니다.
시간은 ‘금’입니다. 로맨스 영화 추천 TOP 30+ 2탄: 인생 멜로 영화 추천 19위~37위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글의 순서
- 19위. 오직 그대만 ★9.14 – 인생 멜로 영화
- 20위. 러브 어페어 ★9.14
- 21위. 조 블랙의 사랑 ★9.11
- 22위. 플립 ★9.11
- 23위. 브리짓 존스의 일기 ★9.10
- 24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9.08
- 25위. 너는 내운명 ★9.08
- 26위. 비포 선라이즈 ★9.06
- 27위. 내 이야기!! ★9.01
- 28위. 미드나잇 인 파리 ★9.00
- 29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8.96
- 30위. 500일의 썸머 ★8.92
- 31위. 라라랜드 ★8.91
- 32위.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8.85
- 33위. 귀여운 여인 ★8.75
- 34위. 로맨틱 홀리데이 ★8.73
- 35위. 레터스 투 줄리엣 ★8.66
- 36위. 왓 위민 원트 ★8.66
- 37위. 안녕, 헤이즐 ★8.48
19위. 오직 그대만 ★9.14 – 인생 멜로 영화
| 장르 | 멜로 | 로맨스 |
| 러닝 타임 | 105분 |
| 평점 | ★9.14 |
| 주연 | 소지섭 (철민 역) 한효주 (정화 역) |
유망한 복싱 선수였던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철민은 복싱을 그만두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채 아침에는 생수배달, 밤에는 주차요원을 하며 살아간다.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정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그 얼굴. 오직 그대만.
BEST 리뷰
- ★★★★★ 별 10개로도 부족하다. 더 주고 싶다. 진짜…
- ★★★★★ 화창한 여름날 오후에 솔로의 가슴을 뭉클하다 못해 찢어지게 만드는 영화.
- ★★★★★ 아… 재밌다, 재밌어…ㅠ.ㅜ 5번째 본다.
- ★★★★★ 진짜 4번 봤는데 4번 설레이고 4번 울음.
- ★★★★★ 예상 가능한 진부한 스토리라지만 ‘누가 어떻게 들려주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한 영화… 아직도 가슴짠한 여운이.
[인생 멜로 영화]
20위. 러브 어페어 ★9.14
| 장르 | 멜로 | 로맨스 |
| 러닝 타임 | 108분 |
| 평점 | ★9.14 |
| 주연 | 워렌 비티 (마이크 갬브릴 역) 아네트 베닝 (테리 맥케이 역) |
은퇴한 풋볼 쿼터백 스타 출신의 마이크 갬브릴은 유명한 플레이 보이로도 유명하다. 그는 토크쇼 진행자인 방송계의 거목 린 위버와 약혼을 발표해 연예계의 주목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비행기 안에서 미모의 테리 맥케이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들이 탄 비행기는 갑작스런 엔진 고장으로 조그만 섬에 비상착륙하게 되고, 근해에 있던 러시안 여객선을 타고 타히티로 향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BEST 리뷰
- ★★★★★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런 사랑을 하고 죽을 수만 있다면, 백억을 버는 것보다 더 값진 인생을 산 것이다.
- ★★★★★ 최고의 영화다. 새벽에 잔잔한 영화와 로맨틱한 OST를 듣고 있으면…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 ★★★★★ 영화 속 늙지도 젊지도 않은 80년대의 중년들을 배경으로한 보험적 요소를 통해, 사랑하는 것에 대한 설렘과 희생, 기다림 그리고 확신을 아름답게 묘사한 영화. ‘바람핀 내용의 영화 아니야?’라는 스토리내 미화적 비판에 대해 반문하고 싶다. 그대는 어떤 사랑을 해 보았나.
- ★★★★★ 비행기가 불시착 하듯 교통사고가 나듯 사랑은 갑자기 찾아온다. 사랑은 갑자기 떠나기도 하지만 마음속에 오래 머물 듯이 좋은 영화는 마음속 깊은 곳에 오래도록 머문다.
- ★★★★★ 워렌 비티의 눈빛과 절제된 표정, 아넷 베닝의 목소리와 눈빛, 캐서린 햅번의 존재감과 모리꼬네의 위대한 OST로 빛나는 작품. 한 편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영상과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에 겉잡을 수없는 눈물이 흐른다. 과연 명작이다.
[인생 멜로 영화]
21위. 조 블랙의 사랑 ★9.11
| 장르 | 멜로 | 로맨스 | 판타지 |
| 러닝 타임 | 178분 |
| 평점 | ★9.11 |
| 주연 | 브래드 피트 (조 블랙 역) 안소니 홉킨스 (윌리엄 패리쉬 역) 클레어 포라니 (수잔 패리쉬 역) |
사업에 성공을 거둔 윌리엄 패리쉬는 65세 생일을 앞둔 어느날, YES라는 꿈결같은 울림소리에 잠을 깬다. 빌의 오른팔이자 둘째딸 수잔은 커피숍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첫눈에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이름조차 묻지 않은 채로 헤어지게 되고, 망설이며 걸음을 재촉하지 못하던 남자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로를 당해 죽음 맞는다. 한편, 잠자리에서 들었던 목소리의 주인 공은 수잔이 커피숍에서 만났던 남자의 몸을 빌어 빌 앞에 나타나게되는데….
BEST 리뷰
- ★★★★★ 정말 명작이다… 이상하게 이 영화는 자꾸 다시 생각난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 ★★★★★ 엔딩도 좋고, 조 블랙의 사랑과 희생도 아름다운 영화. 브래드 피트의 1인 2역 연기는 정말 섬세하다! 그 수줍은 미소에 넘어가지 않을 여자는 없을 듯ㅋㅋ
- ★★★★★ 14년 전에 본 영화인데도 뚜렷하게 남아있는 영화. 특히 멀어질 때 서로 엇갈려 뒤돌아보는 장면과 땅콩버터를 좋아하는 순수한 조블랙이 기억에 많이 남고 영화 전반적으로 섬세하고 따뜻하다.
- ★★★★★ 이 영화 지루하다고 하는 사람들 분명 10대… 아직 세상 물정 몰라서 영화의 깊이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 영화 정말 너무 아름답다… 진심으로 명작.
- ★★★★★ 이걸 지금 봤다. 왜 이걸 안봤던건가. 인생을 압축시켜놓으면서 여유있고 깊이가 있다. 초조하지 않으면서 멋이 있다. 아, 정말 계속 여운이 남는다. 정말 좋은 영화다. 배우들의 호연도 뛰어나다.
[인생 멜로 영화]
22위. 플립 ★9.11
|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 러닝 타임 | 90분 |
| 평점 | ★9.11 |
| 주연 | 매들린 캐롤 (줄리 베이커 역) 캘런 맥오리피 (브라이스 로스키 역) |
솔직하고 용감한 성격의 줄리는 새로 이사 온 미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을 직감한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브라이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마냥 부담스럽기만 하다. 줄리의 러브빔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를 6년. 그러던 어느날 브라이스는 줄리에게 받은 달걀을 쓰레기통에 버리다가 그녀에게 들키고 만다. 화가 난 줄리는 그날부터 브라이스를 피하기 시작하고, 성가신 그녀가 사라지자 브라이스는 오히려 예전과 다르게 줄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BEST 리뷰
- ★★★★★ 잔잔하고 예쁜 동화같은 영화.
- ★★★★★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영화.
- ★★★★★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벌써 끝날 시간이 다됐나 소름끼쳤음.
- ★★★★★ 사춘기 소년 소녀의 감정을 이보다 더 사랑스럽게 살린 이야기가 또 있을까. 아이들의 성격형성에 부모와 주변환경이 역할을 한다는 것도 깨닫게 해주는 참 좋은 영화.
- ★★★★★ 내 마음에 꽃을 피워준 영화.
[인생 멜로 영화]
23위. 브리짓 존스의 일기 ★9.10
| 장르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 러닝 타임 | 97분 |
| 평점 | ★9.10 |
| 주연 | 르네 젤위거 (브리짓 존스 역) 콜린 퍼스 (마크 다시 역) 휴 그랜트 (다니엘 클리버 역) |
어김없이 홀로 새해를 맞은 서른두 살 브리짓. 그런 그녀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정반대의 두 매력남 마크와 다니엘. 내 여자에게만 다정한 스윗남 마크와 사랑에 직진하는 다니엘 사이에서 그녀의 다이어리는 행복한 상상으로 채워져가는데…
BEST 리뷰
- ★★★★★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
- ★★★★★ 역시 유명한건 이유가 있었음!! 기대 이상인 영화!! 적당히 현실성도 있고 여자들을 꿈꿀 수 있게 해주는 영화!! +_+ 진짜 진짜 재밌음!! 코믹요소도 굿굿! 아, 남자는 역시 마크성격 같은 사람이 진국이지ㅠㅠ 끄아 브리짓 부럽당!
- ★★★★★ 뭘 더바래. 내 생에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다 ㅎㅎㅎ 책도 읽었다고ㅋ
- ★★★★★ 수준급의 로맨틱 코미디 ㅋㅋ 책도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영화가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짐. 뭐 어떤 브리짓도 유쾌하지 ㅎㅎ 르네젤위거 사랑함.
- ★★★★★ 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 이 대사를 듣는데 그냥 오장육부가 녹아내리는 것 같았음… 보통의 로맨스물과는 다르게 매우 현실에 입각한 로코물이지만, 마크 다아시의 존재로 이 영화의 장르는 SF 판타지가 됨^^
[인생 멜로 영화]
24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9.08
|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 러닝 타임 | 107분 |
| 평점 | ★9.08 |
| 주연 | 가진동 (커진텅 역) 천옌시 (션자이 역) |
학교 대표 얼간이 커징텅과 친구들은 최고의 모범생인 션자이를 좋아한다. 수업 도중 사고를 친 커진텅은 션자이의 특별 감시를 받게 되고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션자이에 대한 마음이 커진 커징텅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백을 하지만 션자이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렇게 15년이 지나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
BEST 리뷰
- ★★★★★ 인생영화!! 특히 끝부분은 몇십번, 거의 백번은 넘게 봤는데, 극장에서 보니까 느낌이 또 새롭다. 볼때마다 소름돋고 감독의 치밀함에 놀라는 영화.
- ★★★★★ 서양의 사랑 영화보다 우리 정서에 더 맞음.
- ★★★★★ 어릴적 첫사랑 있으신분 보시면 가슴뭉클해지는 영화.
- ★★★★★ 학창시절의 추억을 잘 살림.
- ★★★★★ 시종일관 유치하고 터무니없는 장면과 내용의 연속인데, 그 얼토당토 않고 풋풋한 이 감성이 너무나 좋다. 미숙해서 상처받고 후회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청춘의 설렘과 아픔. 역시 대만식 하이틴로맨스는 가슴이 몽글몽글해진다.
25위. 너는 내운명 ★9.08
|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 러닝 타임 | 107분 |
| 평점 | ★9.08 |
| 주연 | 전도연 (전은하 역) 황정민 (김석중 역) |
통장 5개, 젖소 한 마리로 목장 경영을 꿈꾸는 노총각 석중. 동정은 당연히 첫사랑에게 바치겠다는 순진한 시골총각 석중 앞에 눈처럼 투명한 은하가 나타난다. 한눈에 은하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석중은 그녀에게 촌스러운 구애를 시작하고, 겉으로 새침한 은하는 그런 그가 싫지 않은데…
BEST 리뷰
- ★★★★★ 내가 왜 이걸 이제 봤을까.
- ★★★★★ 모든 이가 이런 사랑을 꿈꾸지 않을까… 그 사람이 무슨일을 하든. 그 사람의 생애가 얼마가 남았든. 그냥 단지 그 사람이 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가슴 벅차는.
- ★★★★★ 아… 너무 감동적이다. 저런 남자라면 내일 죽어도 한이 없을 듯… 세상에 진짜 사랑을 해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 한국 멜로 영화는 너는 내운명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 ★★★★★ 사귀면서 밀당이나 해대고 이러는건 사랑이 아니야. 진짜 사랑한다면 자존심이고 가족이고 뭐고 눈에 뵈는게 없지… 이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깨달음.
[인생 멜로 영화]
26위. 비포 선라이즈 ★9.06
|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 러닝 타임 | 100분 |
| 평점 | ★9.06 |
| 주연 | 에단 호크 (제시 역) 줄리 델피 (셀린 역) |
파리로 돌아가는 셀린과 비엔나로 향하는 제시.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그들은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나와 함께 비엔나에 내려요” 그림과도 같은 도시와 꿈같은 대화 속에서 서로는 강한 이끌림과 함께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어 간다. 밤새도록 계속된 그들의 사랑 이야기 끝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그들은 헤어져야만 하는데…
BEST 리뷰
- ★★★★★ 대사들이 다 주옥같아서 메모해둬야 할 듯. 두사람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서 같이 대화에 참여하고 싶었다. 비엔나의 골목도 예쁘고 🙂
- ★★★★★ 배경을 너무 아름답게 잘 표현했고, 남녀 사이의 대화를 어떻게 그런 표현으로 쓸 수 있는지… 넘 좋았습니다.
- ★★★★★ 여행지에서 사랑에 빠진 이들의 달콤한 대화를 엿듣는 기분으로.
- ★★★★★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수준있고 아름다워서 닮고 싶었다.
- ★★★★★ 언제나 늘 좋은 영화. 20년만에 그들의 밤샘수다에 푹 빠졌다.
[인생 멜로 영화]
27위. 내 이야기!! ★9.01
|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 러닝 타임 | 105분 |
| 평점 | ★9.01 |
| 주연 | 스즈키 료헤이 (타케오 역) 나가노 메이 (린코 역) 사카구치 켄타로 (스나카와 역) |
남자에게는 인기만점, 여자에게는 인기빵점. 어느날 고릴라 같은 외모의 소년 타케오에게 운명같은 첫사랑이 시작된다. 잘 생긴 것들이 난무하는 이 세상! 차마 좋아한다는 고백은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채 절친인 스나카와와 함께 매일 그녀의 주위를 맴돌게 되는데…
BEST 리뷰
- ★★★★★ 보고난뒤 행복하다… 웃기고, 달달하고… 최고~ 나가노메이의 사랑스러움은 최고임…
- ★★★★★ 고구마 100개를 먹이고 몸에 좋은 탄산수 101잔을 마시게 해주는 코믹하고 잔잔한 최고의 영화.
- ★★★★★ 결국 또 봤다! 겁나 웃기다! 그리고 너무 이쁨!
- ★★★★★ 내가 본 일본 로맨스코미디물 중에서 가장 최강.
- ★★★★★ 이 영화 꼭 보세요. 한번 보고 두번 보고 계속 보세요. 진짜 최고에요!!
[인생 멜로 영화]
28위. 미드나잇 인 파리 ★9.00
| 장르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 러닝 타임 | 94분 |
| 평점 | ★9.00 |
| 주연 | 오웬 윌슨 (길 역) 마리옹 꼬띠아르 (아드리아나 역) 레이첼 맥아담스 (이네즈 역) |
약혼자 이네즈를 두고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길은 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차에 올라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조우하게 된다. 길은 그 날 이후 매일 밤 1920년대로 떠나게 되고, 평소에 동경하던 예술가들과 친구가 되어 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길은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인 애드리아나를 만나게 되고,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BEST 리뷰
- ★★★★★ 과거를 동경하는 나를 돌아보며 어떤 자세를 취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된 영화. 영상미는 덤.
- ★★★★★ 파리의 아름다운 모습이, 과거 예술가들의 삶이 궁금해지고 현재의 불안정함을 마주하는 제 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되네요.
- ★★★★★ 과거는 미화되고, 추억은 아름답게 보정된다.
- ★★★★★ 아무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진짜 보는 내내 감탄만 하면서 봤던 영화…
- ★★★★★ 내 생에 최고로 낭만적인 영화. 4번 정도 본 것 같고, 평생 주기적으로 볼 듯.
[인생 멜로 영화]
29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8.96
|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 러닝 타임 | 180분 |
| 평점 | ★8.96 |
| 주연 |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아델 역) 레아 세이두 (엠마 역) |
문학소녀이자 평범한 고등학생 아델. 피에르 드 마리보의 소설 <마리안의 일생>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문학소녀 아델 앞에 파란 머리의 대학생 엠마가 나타난다. 단지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스치며 지나친 인연이지만 그날 이후 아델과 엠마는 서로를 기억하게 된다. 미지의 사랑을 꿈꾸는 아델, 현실의 사랑을 이끄는 엠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델과 엠마는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데…
BEST 리뷰
- ★★★★★ 가슴에 구멍이 뚫린다. 심장이 시리고, 사랑은 그렇게나 아픈 상처가 된다. 그래도 사랑할 수 있어서 좋다. 이토록 감정을 송두리째 앗아간 영화는 드물다. 황금종려상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보여준 멋진 영화이다.
- ★★★★★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영화. 동성애인지 아닌지는 사실 눈꼽만큼도 의미하는바가 없다.
- ★★★★★ 엠마의 푸른 머리칼에서 아델의 푸른 원피스까지 사랑은 그렇게 물들여지고, 물들인다. 푸른 바닷속 붉은 수영복을 입은 아델의 모습에서 누구나 한번쯤 사랑의 열병에 아파한 경험을 떠올릴 듯… 사랑을 체험하는 영화다.
- ★★★★★ 영화는 끝났지만 지금까지도 내내 여운을 남기는 영화… 참 잘 만든 ‘좋은’영화다.
- ★★★★★ 사랑의 처음과 끝을 고스란히 옆에서 지켜본 느낌.
[인생 멜로 영화]
30위. 500일의 썸머 ★8.92
| 장르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 러닝 타임 | 95분 |
| 평점 | ★8.92 |
| 주연 | 조셉 고든 레빗 (톰 역) 주이 디샤넬 (썸머 역) |
운명적 사랑을 믿는 남자 톰. 모든 것이 특별한 여자 썸머. 톰은 썸머에게 완전히 빠졌고, 썸여 역시 친구인 듯 연인 같은 톰과의 부담 없는 썸이 즐겁다. “저기… 우리는 무슨 관계야?”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도 잠시. 두 사람에게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오는데…
BEST 리뷰
- ★★★★★ 나는 썸머이기도, 톰이기도 했다.
- ★★★★★ 최고의 영화. 우린 모두 사랑 앞에 초보일 뿐이다.
- ★★★★★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듯, 사랑은 운명.
- ★★★★★ 연애의 무게를 재주는 저울같은 명작.
- ★★★★★ 명작은 명작. 다시봐도 명작.
[인생 멜로 영화]
31위. 라라랜드 ★8.91
|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뮤지컬 |
| 러닝 타임 | 127분 |
| 평점 | ★8.91 |
| 주연 | 라이언 고슬링 (세바스찬 역) 엠마 스톤 (미아 역) |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배우 지망생 미아.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에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아직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하는데…
BEST 리뷰
- ★★★★★ 연인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여성 관객들을 위한 영화도 아니다. 이 영화는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 인생을 논하는 영화.
- ★★★★★ 재즈가 이토록 설레고 이렇게 슬프다니. 라라랜드는 슬픔과 환희의 설레임이다.
- ★★★★★ 아이러니컬하게도 꿈이라는 건 이루고 난 뒤보다 이루기 전까지가 사실은 가장 행복했다는 걸, 이루고 난 뒤에야 깨닫는다는 인생의 진실을 가슴 아프게 그리고 아름답게 보여주는 영화.
- ★★★★★ 영화 시작부터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본 음악영화 중에서 최고다.
- ★★★★★ 내 생애 최고의 뮤지컬 영화로 뽑음ㅠㅠ 넘넘 재밌음!!
[인생 멜로 영화]
32위.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8.85
| 장르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 러닝 타임 | 103분 |
| 평점 | ★8.85 |
| 주연 | 드류 베리모어 (소피 피셔 역) 휴 그랜트 (알렉스 플레처 역) |
한때는 소녀군단을 거느린 팝스타였지만 지금은 놀이동산이 유일한 무대가 되어버린 짠내나는 신세가 된 알렉스. 어느날 들어온 팝스타의 듀엣 제의는 그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이지만 자신의 작사, 작곡 실력으로는 무리이기만 하다. 그런 그에게 남다른 작사 재능을 가진 엉뚱발랄한 소피가 다가오는데…
BEST 리뷰
- ★★★★★ 휴 그랜트, 드류 베리모어 로맨틱 코메디 끝판왕 두 배우가 만들어낸 걸작. OST, 비주얼, 연기, 제목, 완벽.
- ★★★★★ 수식어가 필요없는 영화.
- ★★★★★ 스토리와 연기 모든게 완벽했지만 배우들의 얼굴마저 완벽한 영화.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적당한 코미디 요소와 달달한 로맨스의 합. 강력 추천.
- ★★★★★ 로코계의 수작… 개인적으로 제목이 영화의 여운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 ★★★★★ 억지로 웃기지 않고, 억지로 눈물짜지도 않고, 물흐르듯 사랑을 그려낸 수작이네요. 정말 간만에 좋은 영화였어요.
[인생 멜로 영화]
33위. 귀여운 여인 ★8.75
| 장르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 러닝 타임 | 119분 |
| 평점 | ★8.75 |
| 주연 | 리차드 기어 (에드워드 루이스 역) 줄리아 로버츠 (비비안 워드 역) |
사업가이자 매력적인 독신남 에드워드. 그는 사업을 위해 헐리우드에 사는 변호사 필립의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파티에 참석한 그는 필립의 차를 빌려타고 투숙 호텔로 가던 중 지리를 몰라 당황하다가 손님을 기다리던 콜걸 비비아의 도움을 받게 된다.
스스럼없는 길거리식의 순진무구한 행동을 보이는 비비아에게 신선함을 느낀 에드워드는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다음날, 모스기업 창업주가 에드워드에게 면담을 요청하자 필립은 여자를 데리고 가라고 충고하고,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일주일 동안 고용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하는데…
BEST 리뷰
- ★★★★★ 지금 시기에 이 영화를 처음 본다면 진부하고 상투적일지 모르겠으나 요즘 나오는 로맨틱코미디 영화나 드라마의 시초는 이 영화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 당시엔 단연 독창적인 영화였다. 이 영화가 인상깊은 이유는 단연 사랑스러운 비비안의 캐릭터 때문이 아닐까?
- ★★★★★ 줄리아 로버츠를 세계적인 스타로 이끈 그 당시 최고의 작품이다.
- ★★★★★ 보는 내내 미소짓게 만드는 영화. 남주, 여주의 매력에 푹 빠진다.
- ★★★★★ 로코의 정석. 지금봐도 재밌는데 1990년대에 봤으면 얼마나 더 재밌었을까.
- ★★★★★ 100번 봐도 행복한 영화.
[인생 멜로 영화]
34위. 로맨틱 홀리데이 ★8.73
| 장르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 러닝 타임 | 135분 |
| 평점 | ★8.73 |
| 주연 | 카메론 디아즈 (아만다 역) 케이트 윈슬렛 (아이리스 역) 주드 로 (그레엄 역) 잭 블랙 (마일스 역) |
LA에서 잘 나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에 넘쳐나는 돈, 화려한 인맥 등 누가 봐도 성공한 여자지만 연애문제가 골칫거리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끔찍하기만 하다.
한편, 영국 전원의 예쁜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 그녀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한다. 6,000마일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두 여자는 온라인상에서 ‘홈 익스체인지 휴가’를 발견하고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계획하는데…
BEST 리뷰
- ★★★★★ 로맨스 영화에 굳이 잘생긴 얼굴과 예쁜 얼굴을 등장시킬 필요가 있나? 잭블랙의 연기와 그의 귀여운 몸짓과 표정에 내가 사랑에 빠질 정도였다. 사랑 혹은 외사랑에 상처받은 그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를 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는 사실 우리 주변에도 꽤 있다.
- ★★★★★ 이 영화 지금 7번째 보고 있는데 왠지모르게 볼때마다 눈물나게 만드는 영화임. BGM도 아름답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너무 좋음.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영화.
- ★★★★★ 10점 만점이라면 12점 주고 싶은 영화네요 ㅠㅠ 끝나가는게 아쉬울정도로 사랑스러운 영화.
- ★★★★★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마치 선물같았던 영화.
- ★★★★★ 훈훈해요ㅠㅠ 오랜만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영화보면서 제대로 힐링했네요! 아… 연애하고 싶어라.
[인생 멜로 영화]
35위. 레터스 투 줄리엣 ★8.66
| 장르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 러닝 타임 | 105분 |
| 평점 | ★8.66 |
| 주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소피 역) 크리스토퍼 이건 (찰리 역)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클레어 역)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빅터 역) |
작가 지망생 소피는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한다.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답장을 보내게 되고 며칠 후 소피의 눈 앞에 편지속 주인공 클레어와 그녀의 손자 찰리가 기적처럼 나타나는데…
BEST 리뷰
- ★★★★★ 와… 진짜 보면서 행복했다ㅎ
- ★★★★★ 별로 안끌려서 미루다가 봤는데 인생영화 됐어요… 노래, 대사, 풍경, 할머니, 아만다 그리고 처음엔 별로였던 츤데레 남주까지 모두 다 완벽하네요. 그냥 너무 예쁜 영화. 여자분들이면 무조건 보시길.
- ★★★★★ 10점 만점이라면 12점 주고 싶은 영화네요 ㅠㅠ 끝나가는게 아쉬울정도로 사랑스러운 영화.
- ★★★★★ 나에게도 저런 운명같은 인연이 있기를…
- ★★★★★ 남자가 봐도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주인공들의 연기도 좋구요.
[인생 멜로 영화]
36위. 왓 위민 원트 ★8.66
| 장르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 러닝 타임 | 123분 |
| 평점 | ★8.66 |
| 주연 | 멜 깁슨 (닉 마샬 역) 헬렌 헌트 (다시 맥과이어 역) |
한 때 날리던 광고 기획자였던 닉 마샬. 그러던 어느날 승진의 기회를 경쟁사 직원인 달시에게 뺏기게 되고, 닉과 달시는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경계한다. 닉에게 달시는 엄청난 잔소리를 해대는 마녀일 뿐이며, 달시에게도 닉은 구닥다리 사고 방식을 가진 극우 남성 우월주의자일 뿐이다.
달시와 경쟁하던 나날을 보내던 닉은 욕실바닥에 넘어져 정신을 잃게 되고 다음날 아침, 주위 여자들의 속마음이 전부 들리게 되는 현상이 닉에게 일어나게 된다. 닉은 이 위험하고 특별한 능력을 달시에게 써먹기로 하는데…
BEST 리뷰
- ★★★★★ 기발한 발상, 재치있는 연출, 배우의 호연 & 매력, 따뜻함, 메시지, 갖출건 모두 다 갖춘 로맨틱 코미디.
- ★★★★★ 여자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세상을 다 가진 느낌 아닐까?
- ★★★★★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다양한 방면의 ‘사랑’을 다루려고 한데서 조금 무리가 왔지만 수작임에는 틀림없다.
- ★★★★★ 고전 명작. 10점 주고 감.
- ★★★★★ 20년이나 앞서갔군! 지금 재개봉 해야되지 않나?
[인생 멜로 영화]
37위. 안녕, 헤이즐 ★8.48
| 장르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 러닝 타임 | 125분 |
| 평점 | ★8.48 |
| 주연 | 쉐일린 우들리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 역) 안셀 엘고트 (어거스터스 워터스 역) 냇 울프 (이삭 역) 윌렘 대포 (피터 반 후텐 역) |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그녀는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암 환자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기는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을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드는데…
BEST 리뷰
- ★★★★★ Okay… 하나로 마음을 울리는 영화.
- ★★★★★ 영화 정말 최고네요! 포스터만 보고 달달한 로맨스를 생각하신다면 안될 것 같아요. 책으로도 읽어보고 싶을만큼 아주 괜찮은 영화입니다.
- ★★★★★ 간만에 마음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좋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죽음 앞에서 삶을 대처하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대화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 ★★★★★ 오케이. 좀 더 소중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 ★★★★★ 20대 여자들이 정말 딱 좋아하게끔 만들어진 영화랄까… 감정선도 그렇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힘이 있는 영화에요.
[인생 멜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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