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행어」 영화 정보+다시보기 방법 | ★9.13 | ☆A급 (1993년)

“Hang on!”

“꼭 붙들어!”

로키 산맥 공원의 구조대원으로 일하던 게이브 워커는 산에서 부상으로 조난 당한 동료 홀 터커와 그의 연인 새라를 구조를 시도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구조되더 도중 그녀의 버클이 망가지면서 절벽 아래로 추락사하고 만다.

게이브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되고, 동료인 워커와의 관계도 틀어지면서 연인이자 동료 구조원인 제시의 곁을 떠나게 된다.

그로부터 8개월 뒤, 덴버에서 자리를 잡은 게이브는 제시를 데리러가기 위해 산으로 다시 돌아오지만, 제시는 게이브의 제안을 거절한다.

한편, FBI 요원과 함께 1억 달러의 현금을 수송하던 비행기가 국제 수배범 조직에 의해 공중에서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돈가방 탈취를 시도하려던 도중 발생한 총격전으로 인해 현금 수송기는 폭파되고, 국제수배범들이 타고 있던 제트기가 로키산맥에 불시착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로키산맥에 추락한 제트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국제 수배범들은 산악 구조대에 조난 요청 신호를 보낸게 되고, 이를 들은 제시는 게이브에게 구조를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이전 사건 때문인지 게이브는 제시의 요청을 거절하지만, 구조대원으로서 그냥 넘길 수 없어 그녀 몰래 산에 올라 구조를 하기로 결심한다.

게이브가 산에 오르던 도중, 역시 구조를 위해 산을 오르고 있던 옛 동료이자 죽은 새라의 연인 터커와 마주치게 되고, 여전히 앙금이 남은채로 화를 억누를뿐 터커는 게이브와 화해할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조난자들의 위치로 추정되는 곳에 함께 도착하게 되는데…

#클리프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