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어드벤쳐」 영화 정보+다시보기 방법 | ★9.48 | ☆S급 (1972년)

“How many more sacrifices? You want another life? Then take me!”

“얼마나 더 많은 희생을 원합니까? 한 목숨 더 원해요? 그럼, 나를 데려 가시오!”

미국 뉴욕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포세이돈 호. 선장과 직원은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대서양을 건너고 있었다.

거칠어진 바다를 항해중이던 포세이돈 호는 일정보다 3일 지체되며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항해 중이다. 그때, 포세이돈 호의 선주 대리인이 조타실로 찾아와 배의 속력을 높일 것을 명령한다.

한편, 새해를 맞이하여 300여명의 승객들은 카운트다운을 하며 음악과 축제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그때, 아테네 기상 정보센터에서 해저지진이 발생했다는 정보가 포세이돈 호에 전달되고, 선장은 큰 위기가 닥칠것을 직감한다.

만반의 준비를 하며, 위기에 대비하지만 저멀리 이제껏 본적없는 거대한 파도가 거칠게 다가오고 있었고, 배의 전복을 직감한 선장은 선내 방수구를 모두 닫고 비상벨을 울린다.

굉음과 함께 선체가 기울면서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을 비롯해 포세이돈 호의 모든 사람들이 아비규환에 빠지게 되고, 배는 뒤집어지고 만다.

스콧 목사는 승객들의 구조를 위해 사람들 앞에 나서 뒤집어진 배의 윗부분으로 가야 살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대부분의 승객들은 강력한 자연의 힘앞에 불안해하며 목사의 말을 불신한다.

스콧 목사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의견에 동의한 사람들만 데리고 선체 윗부분으로 필사적인 이동을 시작하고, 스콧 목사를 불신한 대다수의 승객들은 현재의 위치에 남아 구조를 기다리기로 하는데…

#포세이돈 어드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