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Love You」 드라마 정보+다시보기 방법 | ★8.71 ☆웰메이드 (2024년, 완결)

눈이 마주치면 그 사람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텔레패스”

해달을 좋아하는 소녀 모토미야 유리. 그녀는 과거 아버지와 함께 기리탓푸 곶을 갔다가 난파된 유조선을 목격하게 된다. 해달을 살리고 싶었던 유리는 망설임 없이 바다에 뛰어들게 되고, 이 곳에서 유리는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그 사람의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우연히 갖게 된 그녀는 이 능력때문에 연애를 하지 못한채 시간이 흘러가고, 훗날 ‘돌체 앤 쇼콜라’라는 회사를 경영하게 된 사장으로 성장한다.

맛있는 음식 먹는 걸 좋아하고, 허기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의 유리는 어느날 자신의 현관앞에 쪽지 하나를 발견한다.

“内緒ですが、ピビンパならオンドル食堂というお店のほうが美味しいです”

“비밀이지만, 비빔밥이라면 온돌이라는 식당이 맛있어요.”

그렇게 유리는 어플로 비빔밥을 시키고, 일본 유학생 신분의 태오는 그녀의 집앞으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해주면서 쪽지를 남긴다.

비가 오던 어느날, 날씨 때문에 음식 배달이 되지 않자 배고픔으로 발을 동동 구르던 유리는 집을 나서게 되고, 우연히 태오와 부딪히게 된다.

태오와 눈이 마주친 유리.

태오의 마음소리가 들려오지만 일본인인 유리는 들려오는 한국어를 이해할 수 없다.

그렇게 유리와 태오의 동화같은 인연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