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 정보 + 다시보기 방법 | ★9.26 | ☆A급 (2024년, 완결)

앞으로 내가 옆에 딱 붙어서 지켜줄게!

어느날 갑자기 임솔에게 예고도 없이 찾아온 사고.

하반신마비와 함께 병상에 누워있던 솔이는 삶의 의지를 놓으려고 하지만, 그 순간 저너머에서 라디오소리가 들려온다.

“고마워요, 살아있어줘서. 이렇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할거예요. 곁에 있는 사람은.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그렇게 자신을 살게 해줬던 톱스타 류선재.

이를 계기로 임솔은 류선재의 열성팬이되고, 거금을 들여 선재가 찼던 시계를 경매에서 구매하고, 휠체어를 이끌고 그를 보기 위해 콘서트장에 가는 등, 하루하루를 열심히, 그 누구보다 긍정에너지 넘치게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2023년 어느날, 류선재가 자살시도 후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게 되고, 절망감에 휩싸인채 그가 이송되었던 병원으로 가던 도중 경매에서 구매한 선재의 시계를 물에 빠뜨리게 된다.

필사적으로 물에 빠진 선재의 시계를 건져낸 순간, 솔이의 시간은 2023년이 아닌, 2008년으로 거슬러 가게 되는데…

다시 살게 된 열아홉의 임솔. 그리고 목표는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것!